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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스냅경제] 5만원권 나온뒤 위조지폐 감별기 ‘불티’

등록 2009-06-25 21:49

5만원권 지폐가 나오면서 위조지폐 감별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옥션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위조지폐 감별기의 하루 평균 판매량이 35개로 지난주 10개 안팎에 견줘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위조지폐 감별기를 사는 소비자들은 대부분 소매점이나 식당 운영자, 택시 운전자 등으로 소액 현금 거래가 잦은 이들이라고 옥션 쪽은 설명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다양한 위조지폐 감별기를 내놓고 있다. 판매가격은 1만~10만원대로 폭이 넓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자외선(UV) 램프에 비춰 위폐 여부를 가리는 제품이다. 섬유로 만들어진 정상 지폐는 이 제품의 불빛에 비춰보면 특정한 문양이 나타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가격도 1만9000원대로 저렴한 편이다.

1만, 5만원권 전용 위폐 감별기는 다소 고가인데도 잘 팔리고 있다. 옥션은 손바닥 크기의 스캐너로 지니기가 쉽고, 건전지로도 작동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점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영구 디지털카테고리 담당 팀장은 “최근 출시된 제품은 다소 저렴한데다 작동이 간편하다”며 “신권 유통으로 일반인도 누구나 쓸 수 있는 위폐 감별기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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