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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마이클 잭슨 추모’ 음반판매 늘어

등록 2009-06-26 18:42

온라인 기획상품전 열기도
26일 아침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그의 앨범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은 26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마이클 잭슨의 음반이 80여장이나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하루 평균 음반 판매량(20여장)의 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인터파크 도서부문에서도 마이클 잭슨의 음반과 공연 디브이디(DVD) 판매량이 지난주 하루 평균보다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이클 잭슨과 관련된 중고물품 등록도 잇따르고 있다. 옥션 쪽은 평소에는 관련 물품의 거래가 거의 없었으나 이날 오전 3시간 동안 20여가지의 물품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마이클잭슨의 대표 음반인 ‘스릴러’(Thriller), ‘배드’(Bad), ‘데인저러스’(Dangerous) 등 1980년~90년대 초에 나온 엘피(LP)가 10여개에 이른다. 또, 마이클 잭슨의 사인이 인쇄된 데인저러스 월드 투어 기념 벽시계도 매물로 올라와 있다.

옥션의 ‘책과 음악’ 담당 채민성 카테고리매니저는 “마이클 잭슨의 정규앨범뿐 아니라 자넷 잭슨, 저메인 잭슨 등 잭슨 가족의 음반에 대한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이런 소비자들의 반응에 발빠르게 기획 상품전을 펼치고 있다. 인터파크 도서부문은 사망 소식이 전해진 26일 오후부터 마이클 잭슨 추모 기획전을 열었다. 옥션도 ‘책과 음악’부문에 마이클 잭슨의 음반과 공연 디브이디 등을 모아 27일부터 기획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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