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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 시작

등록 2009-06-30 20:58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 시작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안내서비스 시작
대한항공, 러시아쪽과 후원협약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한국어로 미술작품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은 29일(현지시각)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미하일 피오트롭스키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식(사진)을 열고,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리타의 성모’, 고갱의 ‘과일을 쥐고 있는 여자’등 세계 걸작 290만 점이 전시돼 있으며, 한해 26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다.

그동안은 영어·독일어 등 5개 서양언어로만 작품을 안내해왔다. 멀티미디어 가이드 기기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비스는 방송인 김성주씨와 연극인 손숙씨의 목소리로 주요작품 352점을 설명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한국 관광객들이 자국어 안내가 없어 예술품에 대한 감동을 충분히 느끼지 못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10월 말까지 러시아행 항공편 탑승객들에게 멀티미디어 가이드 50% 할인권을 나눠줄 예정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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