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스냅경제] “더위야 고맙다” 편의점 매출 쑥쑥

등록 2009-07-06 20:52

예상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편의점업계가 큰 덕을 보고 있다. 지난달 24일 지난해보다 열흘 가량 앞당겨진 올해 첫 폭염주의보 발령이 있은 뒤 편의점 매출이 급증한 것이다.

6일 지에스(GS)25는 전국 3600여개 점포의 6월24일부터 7월5일까지 여름 상품(맥주·음료·아이스크림) 매출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에 견줘 23.9%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캔맥주와 이온음료, 아이스커피 등의 매출은 40.2% 늘어 증가폭이 더욱 컸다. 보광훼미리마트도 같은 기간 전체 여름 상품의 매출은 27.4% 증가했고, 아이스커피는 74.7%, 생수는 40.4%씩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더위를 피해 찾는 바닷가나 강가에 자리잡은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에 견줘 배 이상 늘어난 곳도 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지에스25 팔레드시즈점의 6월24일부터 7일5일까지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9%나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같은 기간 서울 한강 공원 지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17개 점포의 매출이 65.5%나 늘었다고 집계했다. 야외활동에 필요한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에스25는 폭죽과 자외선차단제 매출이 지난해보다 190.7%, 80%씩 늘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