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회장
이승한 회장, 창립10돌 기념식
이승한(사진) 홈플러스 회장은 6일 저녁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창립 10돌 기념식을 열어 “올해 안에 ‘홈플러스 사회기여 재단’을 설립해 우리 나라에 기여 문화가 확산되는 불씨 구실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재단은 협력 중소기업, 학계, 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기업과 개인들이 저마다 맞춤형 기부로 참여하는 ‘네트워크형 연합재단’으로 발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에 되겠다는 뜻으로 ‘큰 바위 얼굴 경영 언약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으며, 임직원은 물론 고객, 협력사, 비영리단체 관계자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10조5천억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12년까지 17조5천억원으로 끌어올려 시장 1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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