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쪽지 뉴스

■ 현대중, 해경 경비함 5척 수주

현대중공업은 23일 3000t급 대형 경비함정 1척 및 중대형 경비함정 4척의 건조계약을 한국선박운용㈜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력부문인 상선이 아닌 특수선이긴 하지만, 이번 계약은 현대중공업이 올 들어 선박 분야에서 기록한 첫 수주이다. 현대중공업은 경쟁입찰을 통해 모두 1499억원에 수주했다.

김영희 기자 [e-mail]

■ 우리은행 경포대서 해변은행 운영

우리은행은 23일 휴가철을 맞아 은행 업무용 특수차량 ‘움직이는 우리방카(BANKAR)’를 이용해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다음달 16일까지 ‘해변은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7톤트럭을 개조한 특수차량에 현금입출금기가 2대 설치되고 직원 3명이 상주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업무를 본다.

김수헌 기자 [e-mail]

■ 천년약속, 국제주류품평회 수상

천년약속㈜은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이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주류품평회에서 한국 전통주로는 처음 청주(Rice wine)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주류품평회는 몽드셀렉션, 샌프란시스코주류품평회(S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품평회로 꼽힌다.

이정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