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석유공사, 캐나다 대형석유사 인수

등록 2009-10-22 20:39

‘하비스트에너지’ 39억달러에
한국석유공사가 약 2억배럴 규모의 석유·가스 생산광구를 보유한 캐나다 석유기업 하비스트에너지를 인수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석유공사가 지난 21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에서 39억5000만달러(약 4조6000억원)에 하비스트에너지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캘거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하비스트에너지는 캐나다 중서부 앨버타주 등에 생산광구와 오일샌드를 두고 있다. 연초 기준으로 확인 매장량이 2억1990만배럴이며, 오일샌드도 약 10억배럴에 이른다. 이번 인수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외에서 생산하는 원유는 하루 18만8000배럴에서 24만1000배럴로 늘어나고, 석유가스 자주개발률도 6.3%에서 8.1%로 높아지게 된다.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석유공사가 정부 출자금과 회사채 발행분 등을 합쳐 23억달러를 자체로 보유하고 있으며, 추가로 16억5000만달러를 국외 차입이나 국내 차입 등을 통해 조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