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중구 충무로 중앙우체국에서 직원들이 다양한 새해 연하장을 선보이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경인년 새해 인사를 주고받을 연하장이 나왔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년 우편연하장을 2일부터 전국 우체국과 인터넷(www.epost.go.kr)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새해 연하장은 경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수채화 호랑이 그림과 복된 새해를 기원하는 복주머니 등으로 꾸며졌다. 고급형 3종은 각 1000원씩, 일반형 6종과 청소년용 2종은 각각 650원, 연하엽서는 320원에 판매한다. 우편 연하장은 우표값을 포함하고 있어, 별도로 우표를 붙일 필요가 없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5일 안에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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