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막걸리, 편의점서도 ‘거침없이 하이킥’

등록 2009-11-09 21:59

막걸리, 편의점서도 ‘거침없이 하이킥’
막걸리, 편의점서도 ‘거침없이 하이킥’
위스키 추월 3대주류 올라
막걸리의 인기에 거침이 없다.

지에스(GS)25는 올해 초부터 막걸리 매출이 급증해 지난 4월 와인 매출을 앞질러 주류 부문 매출 4위에 올랐다가, 지난 9월부터는 위스키까지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맥주와 소주, 위스키로 이어지는 3대 주류 매출 순위가 바뀐 것은 처음있는 일이라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구체적인 매출액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세븐일레븐 역시 지난 7월부터 막걸리의 월별 매출이 위스키를 앞섰고, 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편의점에서는 막걸리의 월별 매출뿐 아니라 올해들어 집계된 전체 매출이 86.6~147.2%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훼미리마트는 11월9일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2%나 늘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 관계자는 “이 추세를 이어가다 보면 내년 초에는 월별 매출이 아닌 전체 매출에서도 막걸리가 위스키를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에스25도 10월까지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6%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서도 올들어 11월8일까지 막걸리 매출이 지난해보다 86.9% 늘었다. 반면, 와인과 위스키의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에스25는 와인과 위스키의 1~10월 매출이 0.9%, 6.4%씩 줄었다고 집계했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