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오른쪽)과 30대 그룹 구조조정본부장들은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지난달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대책회의’의 후속 조처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주요 그룹들은 분기에 한 차례씩 정례 모임을 열어 중소기업과 협력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로 했다. 정부도 협력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금융, 조달 등 분야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상생협력 강화방안 후속조치계획을 이달 말 대통령 주재 관계장관회의 때 확정할 예정이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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