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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봉사단 58개, 복지시설 76곳과 결연

등록 2009-12-28 21:47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셋째)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래에셋 제공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맨 앞줄 오른쪽에서 셋째)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미래에셋 제공
[나눔경영] 희망 대출하는 금융기업
미래에셋




미래에셋은 신입사원부터 임원까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자발적 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미래에셋증권·생명·자산운용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 4800여명이 참여하는 그룹 차원의 봉사단을 발족하고, 58개의 소규모 봉사단으로 나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뤄지고 좀더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봉사단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도 76곳이나 된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올겨울을 맞아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9일에는 70여명의 신입사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시 도봉1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나눔 행사에는 신입사원들이 연수과정 중 주말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연탄 1만장을 직접 각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체험했다.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신입사원 양영모씨는 “연탄나눔 행사가 이번 신입사원 연수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 몸은 힘들었지만 전달된 연탄 한장 한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불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24일 미래에셋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산타봉사대를 발족해 전국의 1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성탄선물 전달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 미래에셋은 2000년 사회복지법인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을 설립해 해마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과 공부방 희망북카페 사업, 장애아동 테마캠프 등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010년 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35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그동안 연간 500명 수준이던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150명을 추가해 연 650명으로 확대해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선발된 해외교환 장학생은 1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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