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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한화 ‘오너 3세’, 회장실서 경영수업 시작

등록 2010-01-04 21:11

김동관(26)씨
김동관(26)씨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이 ㈜한화에 입사해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는다.

한화그룹은 3년4개월 동안 공군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김동관(26·사진)씨가 지난 1일 ㈜한화에 차장 직급으로 입사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4일부터 진행되는 3주 동안의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뒤 회장실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쪽은 “회장실에서 그룹 전반에 관한 업무를 파악하는 등 경영수업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부인 서영민씨와의 사이에 세 아들을 뒀으며, 장남인 동관씨는 미국에서 세인트폴 스쿨, 하버드대학을 졸업한 뒤 2006년부터 공군장교로 복무해왔다. 재계에서는 동관씨의 입사로 한화그룹이 ‘3세 경영’의 막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둘째인 동원(24)씨는 미국 예일대학을 졸업한 뒤 장교로 군복무중이며, 막내인 동선(21)씨는 미국 다트머스대학에 재학중이다.

동관씨는 그룹 지주회사격인 ㈜한화의 지분 4.44%와 비상장 계열사인 한화에쓰엔씨(S&C)의 지분 50% 등을 갖고 있으며, 전체 보유 주식 평가액은 20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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