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돈덩어리 스마트폰 요금’ 경보 발령

등록 2010-02-04 22:29

소비자 단체, 피해사례 밝혀
“유료 인터넷 사용지역 많아”
녹색소비자연대는 4일 스마트폰 소비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많은 액수의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는 경우가 나타나고 있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연대는 무선랜(와이파이) 사용 가능 지역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다가도 연결이 끊기면 3세대(3G) 통신망으로 바로 전환된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정확하게 알고 있지 못하다고 설명했다.

통신업체들의 과도한 무선랜 광고도 지적했다. 소비자연대 관계자는 “일부 통신업체 대리점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내세워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업체들이 누리집에 게시한 무선랜 이용 가능 지역 가운데 현재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소비자시민모임도 이날 스마트폰 소비자들의 피해 사례를 공개하고, 통신업체들의 과대 광고를 지적했다. 소시모는 에스케이텔레콤(SKT)은 티(T)옴니아에 가입해 월 6만5000원짜리 요금제를 채택하면 음악 파일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내세웠지만, 3세대(3G) 통신망을 이용할 때는 따로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