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수입 중에서 외국어 강사, 개인지도 교사 등 교육 관련 부문이 가장 ‘짭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몬(albamon.com)은 최근 11만2621건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분석해보니, 전체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이 4027원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한 시간에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아르바이트 자리는 평균 시급 8936원인 ‘외국어 강사’였고, 이어 ‘개인지도·과외’(7783원), 스포츠·예능강사(6895원), 학습지 교사(6888원) 등의 차례였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아르바이트는 ‘편의점·패스트푸드점 판매원’으로 3299원으로 조사됐다. ‘주유·세차원’과 ‘일반 판매직’은 각각 3332원, 3409원의 시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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