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완(53), 김정석(51)
매일유업이 형제 경영 체제로 들어간다. 매일유업은 현 김정완(53·위 사진) 대표이사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식자재 유통기업인 ㈜복원의 대표이자 김 회장의 동생인 김정석(51·아래)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2006년 창업주 김복용 회장이 세상을 떠난 뒤 장남을 중심으로 2세 경영 체제로 돌입했다. 하지만 일부 지분을 유지한 채 별도 사업을 했던 차남이 부회장으로 합류하면서 형제 경영 체제로 들어가게 됐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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