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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풀무원홀딩스 ‘1조 클럽’ 입성

등록 2010-03-25 22:33

작년 주요계열사 두자릿수 성장
풀무원홀딩스가 지난해 연결 매출 1조1204억원을 기록해, 식품 업계 ‘1조 클럽’에 들어가게 됐다. 2008년 7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풀무원홀딩스는 지난해 풀무원과 푸드머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1조 클럽에 입성하는 등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게 됐다.

풀무원홀딩스는 25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2009년에 1조원이 넘는 연결 매출액을 내고 영업이익 355억원, 당기순익 179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이같은 실적을 보고한다.

이번 주총에서는 주요 안건 상정 말고도 ‘바른 먹거리’를 기업 이미지로 삼은 풀무원 브랜드 정신에 맞는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진다. 우선 ‘2009년 지속경영보고서’를 내놓고 이에 대한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 2007년 이후 해마다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이웃사랑’‘생명존중’을 경영활동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는 잣대 구실을 한다. 이번 주총은 또 ‘친환경 탄소 제로’를 테마로 진행하는데,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총 무대와 제작물 수량을 최소화한다. 또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량을 측정해 이후 나무심기를 통해 이날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 기준 식품 업계 1조 클럽은 씨제이제일제당·농심·삼양사 등 9개사였으나, 2009년 기준으로는 14개사로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이 4년만에 1조 클럽에 복귀한데 이어, 크라운-해태제과·파리크라상·남양유업·풀무원홀딩스 등도 입성 소식을 알렸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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