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준 대표이사 사장(51)
오뚜기는 2세 경영자인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51)을 회장으로, 전문경영인 이강훈 대표이사 부사장(57)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함 회장은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한양대 경영학과와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 석사를 마친 뒤 오뚜기에 입사했으며, 2000년 3월부터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신임 이 사장은 연세대 식품공학과 석사를 마친 뒤 1977년 11월에 오뚜기에 입사하여 제조본부장·영업본부장을 거쳐 2008년 3월부터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일해왔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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