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안드로이드 동향과 전망 살필수 있어
국내외 안드로이드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을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컨벤션 업체인 플루토미디어는 오는 29~30일 서울 역삼역 포스틸 3층 이벤트홀에서 ‘안드로이드 컨퍼런스 201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검색회사 구글이 만든 모바일용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는, 급성장하는 아이폰과 더불어 향후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게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국내에서도 모토로라와 엘지가 이미 안드로이드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삼성과 팬텍 등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이달부터 대거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시장 및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 최신 동향 및 새로운 사업 기회 △안드로이드 마켓에 처음 진입하려는 기업을 위한 조언 △멀티 플랫폼 호환성을 염두에 둔 안드로이드 앱 개발 전략 △코리안 트위터 개발 사례를 통해 본 소셜 네트워킹 앱 개발 가이드 △오브제 개발 사례를 통해 본 AR 관련 앱 개발 가이드 등 모두 14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컨퍼런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플루토미디어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비즈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66-7616~7.
김외현 기자 osc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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