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철 투자은행(IB) 부문 사장
하나대투증권은 18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장승철(사진) 투자은행(IB) 부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하나대투증권은 김지완 자산관리 및 리테일 부문 총괄 대표이사 사장과 장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증권업계에서 20년 이상 국제영업과 투자은행 업무를 담당해온 장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하나금융그룹의 투자은행 업무 확대 및 국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하나대투증권 투자은행 부문 사장으로 영입됐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사외이사인 김영석 전 우석대 총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하고, 박영석 서강대 교수(경영학)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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