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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포스코 “탄소 800만t줄여라” 녹색투자 확대

등록 2010-08-30 19:04

포스코 “탄소 800만t줄여라” 녹색투자 확대
포스코 “탄소 800만t줄여라” 녹색투자 확대
[저탄소 녹색경영] 포스코
포스코는 설립 초기부터 세계에서 가장 환경친화적인 제철소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환경경영에 힘써왔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전체 설비투자액의 9.1%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경개선 작업에 투자해왔으며, 제철소의 25%를 녹지로 조성해 클린 제철소의 모범 사례를 제시해왔다.

특히 포스코는 녹색성장정책을 총괄하는 녹색성장 추진사무국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설치했으며, 지난해엔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를 출범시켜 녹색성장 추진의 핵심 지렛대로 삼고 있다.

범포스코 녹색성장위원회는 ‘글로벌 녹색성장 리더’라는 비전 아래 포스코와 계열사가 한데 모여 주요 녹색성장 추진과 환경경영 전략수립, 관련 정책 협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산하에 △저탄소 철강기술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녹색신성장사업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고 매분기 과제별 전략 수립 및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녹색성장위원회를 열어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7조원을 투자하는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이를 대외에 선포한 바 있다. 포스코는 조강 1t당 제철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원단위를 최근 3년(2007~2009년)의 평균치에 비해 9% 줄일 계획이다.

자동차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고장력 자동차 강판 개발, 모터 및 변압기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고급 전기강판 개발, 친환경 시멘트 소재로 대체 가능한 고로 수재 슬래그를 공급 확대하는 사업 역시 포스코가 역점을 두는 친환경사업의 핵심영역이다.

이밖에 포스코는 2020년까지 포스코 출자사와 함께 모두 5조5000억원을 녹색성장 사업에 투자해 사회적으로 연간 800만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을 마련해둔 상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육해상 풍력발전사업, 제3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국산화, 제철소 등 에너지집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화된 스마트그리드 사업, 폐기물의 에너지화 사업 등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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