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농협보험
[한겨레 특집: 여성친화 경영] 즐거운 일터 만드는 기업
■ 엔에이치농협보험
엔에이치(NH)농협보험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 봉사단과 함께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엔에이치농협보험은 경제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등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 지킴이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 엑스선, 초음파, 심전도, 혈액분석기 등 최첨단 장비가 탑재된 순회 진료차량을 기부한 바 있다.
사업 첫해인 2007년엔 태풍 피해지역인 제주 구좌 등 전국 6개 지역을, 2008년에는 기름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태안지역 등 전국 10개 지역을, 그리고 2009년에는 도서지역인 전남 고흥 거금도 등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약 4만2000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 나주 동강과 경북 김천 대산, 제주 성산, 충남 서산 부석, 충북 보은, 강원 철원, 경기 연천, 경남 합천, 전북 장수, 전남 고흥 거금도 오지지역의 농업인, 홀몸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및 다문화 가정 등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10회)을 활발히 전개해 2만여명에게 의료 수혜를 제공했다.
엔에이치농협보험은 올해에도 충남 금산 부리지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2박3일 일정으로 의료혜택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총 12회의 순회진료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수헌 기자 minerva@hani.co.kr
순회 무료진료 소외지역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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