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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야쿠르트 아줌마’ 복지로 사회에 활력

등록 2010-11-24 15:46수정 2010-11-24 16:19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여성친화 경영]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는 ‘함께하는 활력 사회’를 기업이념으로 추구한다. 따라서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한 경영 목표다. 특히 ‘좋은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이 보람과 성장의 공동체가 되도록 애쓰고 있는데, 가족친화적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선 매주 수요일을 ‘프리데이’로 지정해 야근·회의·회식 등을 금지하는 등 비효율적인 야근·회의·회식 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여름 정기 휴가의 명칭을 ‘가족 사랑 휴가제’로 바꾸고 기존 정기휴가에 연·월차를 붙여 길게 휴가를 쓰는 것을 권장하는 등 가족과의 여가를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애쓰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의 직원이 아니라 개인사업자 신분이지만 회사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동반자이자 중년 여성층으로 구성된 ‘야쿠르트 아줌마’에 대한 복지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앞서 1973년 이래 ‘판매점 상조회’를 운영하고 있는데, 야쿠르트 아줌마가 상조회원으로 가입해 매달 2000원의 회비를 내면 회사가 43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본인 입원 위로금, 가족 사망·자녀 결혼 경조사비, 자녀 입학 축하금 등으로 지원해준다. 또 야쿠르트 아줌마 대부분이 중년층인 점을 고려해 골밀도 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등 여성들을 위한 특별검진비는 물론 위암·유방암·자궁암 등의 암 검진비도 지원해준다. 미취학 자녀 한 명을 둔 경우에는 월 5만원씩 연간 60만원의 육아비용도 지원해, ‘워킹맘’을 지원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정세라 기자 sera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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