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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환매 열풍 속에서도 몸집 불린 ‘강한 펀드’

등록 2010-11-29 09:18

펀드 판매직원들의 권유보다는 과거 수익률을 보면서 상품을 선택하는 똑똑한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펀드 환매 열풍 속에서도 수익률이 우수한 소형 펀드들이 대형 펀드로 거듭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올 초 설정액이 61억원에 불과했던 케이비밸류포커스펀드는 지난 4일 기준 설정액이 1940억원으로 급증했다. 불과 10개월 사이에 30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지난 9일 설정된 이 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39.65%로 코스피200지수 상승률 12.68%를 크게 웃돌고 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의 알리안츠 베스트(best)중소형펀드도 소형 펀드에서 대형 펀드로 성장한 대표적인 경우다. 올 초 설정액이 92억원에 불과했지만 4일 현재 1727억원으로 20배가량 증가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38.13%다. 한국투신운용의 한국투자 패스파인더펀드 설정액도 연초 129억원에서 최근 986억원으로 크게 불었다. 올 초에는 강세를 보인 성장주, 최근엔 가치주의 비중을 늘려 수익률을 높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43%이지만, 1년(32.93%), 2년(112.23%), 3년(16.43%) 등 장기 수익률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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