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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직장인 4대 소득공제 약간 줄어들 듯

등록 2010-12-01 21:19

신용카드공제 축소 영향
봉급생활자들의 핵심 4대 소득공제 규모가 올해 5조8000억원대로,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전망이다.

1일 기획재정부의 소득공제 잠정 전망치 자료를 보면, 올해 연말정산에서 카드와 교육비, 보험료, 의료비 등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핵심 4대 공제 규모가 5조8770억원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의 5조8841억원(잠정치)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2008년에 5조9383억원(실적치)을 기록한 이후 2년째 줄어드는 것이다.

소득공제 규모가 줄어든 데는 카드 공제가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신용카드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문턱인 최저 사용금액을 총급여의 20%에서 25%로 올렸고 공제 한도도 5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낮췄다. 이에 따라 올해 신용·직불·선불 등 카드 공제 규모는 1조565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67억원(15%) 줄어들 전망이다.

이에 비해 의료비와 교육비, 보험료의 공제 규모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보험료 공제액은 올해 2조11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2% 늘어나고, 교육비와 의료비도 각각 1조3878억원과 8178억원으로 전년보다 8.0%와 11.3%가 증가할 것으로 재정부는 추정했다.

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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