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포스코 임원, 동반성장 지원 잰걸음

등록 2010-12-24 08:53

중소기업 자문·교육 활동
“포스코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들은 직원들이 회사 혁신활동에도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네요.”

직원 160여명을 둔 레이저 임가공업체인 하나산업의 임창빈 대표이사는 포스코와의 ‘특별한 협력’에 만족해했다. 23일 포스코의 오인환 자동차강판마케팅실장(상무)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하나산업을 찾았다. 임직원 50여명을 상대로 작업·공정 등을 개선하는 포스코의 혁신활동인 ‘퀵식스시그마(QSS)’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하나산업은 내년 1월 사내에 혁신조직을 만들 예정이다.

포스코 임원들이 중소기업 방문 교육에 나서는 것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되는 ‘포스코 패밀리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의 하나다. 임원 200여명이 매달 담당 협력기업을 방문해 경영자문, 교육훈련, 기술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협력업체 임직원에게 포스코 시설을 개방하기도 한다. 지난 20일에는 열처리 전문기업인 협동대형열처리 임직원들을 송도 연구·개발(R&D)센터로 초청해 포스코 연구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준양 회장은 최근 회사 운영회의에서 “동반성장이 성공하려면 가장 중요한 건 위로부터의 솔선수범”이라며 “동반성장을 기업이 수행해야 할 하나의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임원평가에도 동반성장활동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