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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다문화가정 아이 위한 ‘희망 멘토링’

등록 2011-01-30 18:11

LG
인재를 중시하는 엘지(LG)그룹은 나눔경영에서도 미래 인재의 육성과 교육 기회 제공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저소득가정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은 15개나 되는데, 이는 엘지 주요 계열사들의 ‘재능 기부’로 이어지기도 한다.

엘지는 지난해부터 ‘엘지 사랑의 다문화 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잠재력을 개발해 2개국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국어, 베트남어 등 이중언어와 과학분야에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70명을 선발해 한국외대와 카이스트(KAIST) 교수진이 2년 동안 지도한다. 엘지이노텍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 등을 함께 고민해보는 ‘희망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엘지이노텍 10명의 임원들은 전문 코칭 과정을 이수하기도 했다.

‘엘지 사랑의 음악학교’는 가정 형편의 어려움 속에서 최고 실력을 향해 애쓰고, 꿈을 키우는 음악 영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유수 교수진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진행한다. 해마다 음악영재 15명을 선발해, 역시 2년 동안 실내악 전문교육 기회를 준다. 음악학교에는 세계적인 실내악 단체인 뉴욕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소속 음악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엘지하우시스는 또 저소득층 아동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바꿔주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엘지화학 역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각종 개·보수 작업을 벌이는 ‘희망 가득한 교실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정연 기자 xingx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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