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
케이비(KB)국민은행은 기업과 사회의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이정표’라는 생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도서벽지, 다문화가정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케이비 행복한 밥상’은 점심을 못 먹는 결식아동에게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지원하고, 방학에는 임직원들이 밥과 반찬거리, 간식 등을 넣은 식품선물세트를 만들어 보내는 활동이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63개 학교 5556명의 학생에게 따뜻한 밥을 선물했다. 2006년부터는 ‘케이비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4일에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등 전국 19개 지역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열어 2100여명의 임직원이 1만1400가구에 5만7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국민은행은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후원하고 있다. 2010년 말 현재 전국에 작은도서관 23곳을 조성했다. 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서울과 순천, 부산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었으며,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외국으로도 발을 넓혔다. 이밖에도 국민은행은 저소득층과 도서·벽지 등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영어캠프를 비롯해, 케이비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케이비한글사랑나누기, 케이비희망공부방 등 활발한 나눔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성 기자 s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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