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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나리타·홍콩행 저가 항공기 뜬다

등록 2011-02-25 08:57

에어부산·이스타, 나리타 취항
제주·진에어는 홍콩노선에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일본 나리타 신규취항 운수권이 저가항공사 두곳에 돌아갔다.

국토해양부는 24일 국토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항공교통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주 14회 나리타 노선 신규 운수권을 에어부산에 7회, 이스타항공에 7회씩 배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나리타 노선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만 취항해왔었다. 에어부산은 부산~나리타,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구간을 다음달 27일부터 운항할 수 있다.

나리타 노선은 평균 탑승률이 80%를 웃도는 ‘황금노선’으로, 이번 운수권 배분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6곳이 경쟁을 벌였다.

저가항공사 취항으로 나리타 노선의 항공요금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이스타항공의 이상직 회장은 “나리타 노선에 취항하면 60만~80만원대 항공요금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대한항공의 인천~나리타 왕복요금은 52만6000원(7일 체류 기준)이다. 이 요금의 70~80% 수준으로만 낮춰도, 30만~40만원대 항공권이 나올 수 있다.

국토부는 또 홍콩 신규 노선은 대한항공(인천~홍콩)에 주 3회, 아시아나항공(부산~홍콩)에 주 2회, 제주항공(인천~홍콩)에 주 4회, 진에어(인천~홍콩)에 주 4회를 각각 배분했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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