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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현대차, 유럽·남미 자동차 금융사업 진출

등록 2011-04-13 21:33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한국을 찾은 에밀리오 보틴 산탄데르은행 회장(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이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한국을 찾은 에밀리오 보틴 산탄데르은행 회장(왼쪽)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차 제공
유럽 최대 산탄데르은행과 전략적 파트너십
영국서 합작금융사 설립 뒤 브라질 시장 공략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은행과 손잡고 유럽과 남미 지역에서 자동차금융 사업에 나선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한국을 찾은 에밀리오 보틴 산탄데르은행 회장과 만나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회사는 영국에서 합작 금융사를 설립해 브라질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현대차그룹이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유럽의 주요 자동차 시장인 영국에서 선진 자동차금융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급성장하고 있는 브라질 시장에서도 자동차금융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브라질은 2015년께 세계 3위의 자동차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대차는 2012년 11월 양산을 목표로 현지공장을 짓고 있다.

산탄데르은행은 1857년 스페인에서 설립된 유럽 최대 은행으로, 전세계에 1만3660개 지점을 두고 있다. 산탄데르은행은 특히 유럽 외에도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지역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황보연 기자 whyn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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