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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LG하우시스, 고기능 소재 강화…미·중 양대시장 공략

등록 2011-07-27 10:52수정 2011-07-27 11:02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건축장식자재 기업인 엘지(LG)하우시스는 정보기술(IT) 소재 등 고기능 소재 산업의 성과 제고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장 도약을 꾀하고 있다. 엘지하우시스는 울산 공장에 독일 인터페인사와 합작해 에너지 절감형 유리인 로이(Low-E) 유리 생산공장 건설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등 단열성이 우수한 고기능성 유리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엘지하우시스는 또 장쑤성 우시시에 중국 내 제2 생산공장을 21만5000㎡ 규모로 건설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엘지하우시스는 우선 2012년까지 바닥재 등의 건축장식재 공장과 연구개발 센터를 완공하고 기능성 접착소재, 진공단열재, 자동차 원단 등의 고기능소재 공장을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경기 회복 조짐이 보이는 미국 시장에서도 고광택 시트, 자동차 원단, 인조대리석 등을 전략 제품으로 삼아 공략하고 있다. 고광택 시트는 미국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엘지하우시스는 지난해 4월 세계 2위 바닥재 기업인 미국 쇼사와 북미 지역에 대한 피브이시(PVC) 바닥재 공급 계약을 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엘지하우시스는 10억달러가량으로 추정되는 북미 피브이시 바닥재 시장에서 1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내년에는 1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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