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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동서식품, ‘프리마’로 중앙아시아 커피맛 사로잡기

등록 2011-07-27 11:15

[한겨레 특집] 기업 신성장 전략
동서식품은 국외시장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계기를 찾고 있다. 올해 일본 아지노모토 제너럴 푸드와 커피크리머를 10년 동안 1억달러 이상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커피 제품도 올해 12월까지 17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이미 맺었다. 지난 5월30일엔 7만달러 규모의 커피 수출물량을 처음으로 선적했다. 동서식품은 자사 커피크리머 제품 ‘프리마’ 수출이 2001년 86만달러에서 2010년에는 690만달러로 8배가량 늘어나는 등 성장세가 크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동서식품이 주목하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은 중앙아시아다. 아직 시장 초기 단계지만 차량 광고, 전차보드 광고 등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캡슐커피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합작사인 다국적 기업 크래프트사와 협력해 캡슐커피 머신 타시모 프로페셔널을 내놓을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업소용 제품을 내놓은 뒤, 내년에는 가정용 제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캡슐커피 시장은 현재 네슬레와 돌체구스토 등이 선전하고 있는데,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70% 넘는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동서식품도 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이다. 동서식품은 오레오를 비롯한 과자류도 지난해 말 출시해 제과 시장의 가능성도 탐색하고 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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