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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CJ헬로비전, 가상이동통신망 사업 진출

등록 2011-10-12 21:36수정 2011-10-12 22:02

KT와 이동통신망 이용 협약 맺어
씨제이(CJ)헬로비전이 가상 이동통신망(MVNO) 사업에 진출한다.

씨제이헬로비전은 12일 케이티(KT)와 케이티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을 벌이기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이란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적인 주파수를 보유하지 않고도, 주파수를 보유한 이동통신망 사업자의 망을 빌려 독자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뜻한다.

씨제이헬로비전은 음성 통화 이외에도 씨제이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영화·음악·방송 콘텐츠를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터넷이 연결된 피시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방송 서비스인 ‘티빙’을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케이티는 재고 단말기 유통 지원뿐 아니라, 케이티 부가서비스를 씨제이헬로비전을 통해 재판매할 계획이다. 케이티는 또한 씨제이헬로비전에 유심(USIM, 범용가입자 식별모듈) 제작도 지원할 예정이다.

풍부한 콘텐츠를 지닌 씨제이그룹의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 진출로 관심은 통신 업계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로 쏠린다. 일부에서는 씨제이가 그룹 차원에서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케이티, 엘지유플러스(LGU+) 3강 체제가 유지되고 있는 이동통신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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