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롯데백화점, 갤러리보다 수준 높은 ‘전시’ 아이쇼핑

등록 2011-10-27 16:46

[한겨레특집] 기업, 문화를 만나다
최근 백화점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나 공연의 수준은 유명 갤러리나 공연장의 수준을 넘어선다. 단순히 마케팅을 넘어서 문화예술경영의 한 축으로 투자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1979년 처음 본점에 갤러리를 만든 롯데백화점도 마찬가지다. 현재 전국에 9개관을 운영중인 갤러리에서는 지난해만 해도 ‘키스 해링전’이나 ‘변시지 개인전’ 등 공을 많이 들인 전시를 다수 기획해 고객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또 문화재청과 함께 본점 갤러리뿐 아니라 에비뉴엘관 전체를 전시장으로 활용해 전통 공예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회인 ‘문화재청과 함께 하는 전통공예 미래전’을 기획하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회가 넘는 기획전을 진행중이다. 또 서울과 부산, 경기도 일산, 중동 등에 위치한 5개의 문화홀은 유명 예술인 공연뿐 아니라 동대문구 청소년작품 발표회, 부산 청소년문화축제 등 지역단체와 연계한 문화행사도 진행되며 지역사회문화 공헌 활동으로 폭을 넓혀가는 중이다.

지난해에는 백화점 내 문화시설이나 외부 공연장 등을 지원하는 행사를 벗어나 ‘시가 있는 도시철도’라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부산 도시철도 전 역사의 스크린도어, 안전 펜스, 벽면 등 약 2000곳에 시를 활용한 광고를 게재했다.

김은형 기자 dmsgud@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