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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롯데제과,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달콤 박물관’ 운영

등록 2011-10-27 16:57

[한겨레특집] 기업, 문화를 만나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3월부터 체험식 과자박물관인 ‘스위트 팩토리’를 개관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과 업계 특성을 살린 문화경영 활동의 하나다. 롯데제과는 1990년대 중반 서울 영등포 공장에 종합견학시스템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과자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왔다. 하지만 스위트 팩토리 개관으로 체험교육의 수준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스위트 팩토리의 체험식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껌 교실에서는 충치 발생원인과 올바른 치아 관리 요령을 설명해주고, 초콜릿 교실에서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야자수와 열매를 직접 만져보고 초콜릿 제조 과정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비스킷 공장에선 아이들이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직접 원료를 배합하고 반죽해 카스타드, 마가렛트 등 비스킷을 굽고, 오븐이 적당한 온도로 가열되도록 어린이가 직접 풀무질도 해 볼 수 있다.

롯데제과는 사회적으로 소외받기 쉬운 계층의 어린이들을 우선적으로 스위트 팩토리에 초대하고 있다. 지난 추석을 앞두고는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부모를 초청해 아이들이 직접 과자를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도 줬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의 아동 보호 전문기관인 인천아동쉼터 어린이들을 초청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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