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농심 라면값 6.2% 인상

등록 2011-11-25 19:50

신라면 730원→780원
26일 출고분부터 적용
농심이 4년만에 신라면 등 자사 라면 제품 가격을 평균 6.2%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권장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신라면은 730원에서 780원으로 오르고 안성탕면은 650원에서 700원, 너구리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또 각각 850원과 750원인 짜파게티와 사발면도 900원과 800원으로, 냉면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인상된 가격은 26일 출고분부터 적용된다. 대형마트 등에 1~2주 정도의 재고 물량이 남아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가 인상된 가격을 몸으로 체감하는 것은 1~2주 뒤부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농축산물 등 주요 원료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며 “지난해 신라면과 안성탕면 등의 가격을 평균 4.5% 내렸기 때문에 4년전과 비교하면 신라면은 실질적으로 30원이 오른 셈이며 안성탕면과 사발면은 4년전 가격으로 돌아간 수준”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과 오뚜기, 한국야쿠루트 등 다른 업체들은 올해 안에 라면 가격을 올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