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차별 ‘하나로’ 과징금 7억원
통신위원회는 18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규 아파트 등 일부 지역 가입자들에게만 요금을 임의로 깎아주는 방법으로 가입자를 차별하다 적발된 하나로텔레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7억38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김인수 통신위 사무국장은 “가입자가 해지를 하겠다고 하면 요금을 깎아주는 불법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정보통신전문기자 jskim@hani.co.kr
외국인, 상장사 주식 대량보유 늘어
18일 증권선물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국내 상장법인 주식을 5% 이상 보유한 경우가 지난해 말 293건에서 올 상반기 중 321건으로 늘어나고, 이들이 주식을 대량 취득한 법인의 숫자도 189개사에서 201개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38개사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경영참가 목적으로 주식을 취득했다고 신고됐다. 이홍동 기자 hdlee8@hani.co.kr
공정위 조사방해 씨제이 직원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 공동행위 조사를 방해한 씨제이㈜ 임직원 2명이 모두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18일 조사 과정에서 관련 서류 일부를 밖으로 빼돌려 없앤 씨제이 임직원 4명 중 2명에 대해 각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공정위 조사방해 씨제이 직원 과태료 공정거래위원회의 부당 공동행위 조사를 방해한 씨제이㈜ 임직원 2명이 모두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공정위는 18일 조사 과정에서 관련 서류 일부를 밖으로 빼돌려 없앤 씨제이 임직원 4명 중 2명에 대해 각각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