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33만㎡ 임대
2015년 완공 방침
2015년 완공 방침
롯데그룹이 대전에 대규모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롯데쇼핑과 롯데월드는 16일 대전시와 ‘엑스포 재창조 사업’ 참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는 56만㎡(17만평)의 넓이의 엑스포과학공원 부지의 60%(33만㎡)를 최소 20년에서 최대 40년간 장기 임대해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6000억원이다. 테마파크에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시설과 상업시설을 배치하고, 실내외 워터파크 같은 놀이시설과 영화관 등도 마련된다. 이 사업은 2013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15년 완공될 예정이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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