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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작년 신설법인 6만5천개 ‘역대 최다’

등록 2012-01-26 20:29

‘5060 창업’ 20% 가까이 증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새로 생긴 법인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6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1년 신설법인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해 신설법인 수는 6만5110개로 2010년보다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0년 신설법인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신설법인 수는 2007년 5만3483개를 기록하고나서 2008년에는 국제 금융위기로 5만855개로 떨어졌으나,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 호조와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의 증가, 창업지원 정책 강화 등을 배경으로 분석했다. 연령별로 보면, 50대(15.1%)와 60살 이상(19.9%)이 크게 증가해 퇴직 후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진다는 점을 보여줬다. 여성의 법인 설립도 2010년보다 8.5% 증가한 1만115건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과 서비스업(9.4%)에서 신설 법인이 늘어난 반면, 건설업(-2.9%)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38.8%)을 비롯해 서울(4.7%), 부산(9.1%) 등 15개 시·도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경북(-2.7%)과 수원(-1.2%)에서는 수가 줄었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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