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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재벌 빵집’ 비판 커지자…호텔신라, 베이커리 사업 접기로

등록 2012-01-26 20:49수정 2012-01-26 21:28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맏딸인 이부진씨가 대표로 있는 호텔신라가 베이커리 카페 ‘아티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26일 발혔다.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확장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온 결정이라 주목된다.

호텔신라는 아티제 사업 철수에 대해서 지분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운영중인 홈플러스 매장 내 베이커리 ‘아티제 블랑제리’의 지분도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는 아티제 블랑제리의 지분 19%를 보유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004년에 아티제 문을 열었는데, 현재 점포는 서울 서초구 삼성타운과 여의도, 청담동 등 27곳에 있다.

구인회 엘지(LG) 창업주의 3남 구자학씨가 운영하는 아워홈도 일반 가정용 시장에서 순대와 청국장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급식업으로 출발한 아워홈은 일반 가정용으로도 순대와 청국장을 팔아왔다. 그러나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1차 중소기업 적합업종 발표 때 순대와 청국장을 급식에 한해서만 생산하기로 한 바 있어 신규 사업 철수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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