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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외국인투자기업 “투자·일자리 창출 동참”

등록 2012-02-13 21:22

2015년까지 22억달러 투자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우리나라에서 활동중인 외국인투자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레이첨단소재·악시오나에너지코리아·후지제록스 등 21개 기업 사장단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주한유럽연합(EU)상공회의소, 서울재팬클럽(SJC) 회장단이 참석했다.

홍 장관은 “한국이 아세안·유럽연합·미국 등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자유무역협정의 허브국가가 됨으로써 외투기업의 사업기회가 확대된만큼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당부한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외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외투기업들은 이날 19개 기업들이 2015년까지 22억6800만달러를 투자하고 23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외투기업들은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세감면과 현금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와 산업단지 안 투자절차 간소화, 지방소재 외투기업의 우수인재 확보 지원 등을 지경부에 요청했다. 류이근 기자 ryuyige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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