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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호암상에 김민형 교수 등 5명 선정

등록 2012-04-03 20:05

왼쪽부터 김민형(49·영국 옥스퍼드대·포스텍 석좌교수), 현택환(48·서울대 석좌교수), 정재웅(52·미국 남가주대 교수), 진은숙(51·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작곡가), 이동한(61·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왼쪽부터 김민형(49·영국 옥스퍼드대·포스텍 석좌교수), 현택환(48·서울대 석좌교수), 정재웅(52·미국 남가주대 교수), 진은숙(51·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 작곡가), 이동한(61·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
호암재단(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3일 제22회 호암상 수상자로 과학상에 김민형(49·영국 옥스퍼드대·포스텍 석좌교수·왼쪽부터), 공학상에 현택환(48·서울대 석좌교수), 의학상에 정재웅(52·미국 남가주대 교수), 예술상에 진은숙(51·서울시립교향악단 상임작곡가), 사회봉사상에 이동한(61·사회복지법인 춘강 이사장)씨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민형 교수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중 ‘정수계수 다항식의 해가 되는 유리수’를 찾는 데 위상수학적 방법론을 도입한 산술대수 기하학의 1인자로 꼽힌다. 현택환 교수는 나노 입자 합성기술을 개발했고, 정재웅 교수는 바이러스의 암 유발 기능을 규명했다. 진은숙씨는 현대음악 대중화에 기여했고, 이동한 이사장은 스스로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30년간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해 왔다.

올해부터 호암상 학술부문 심사에는 해외석학 자문평가제도가 도입됐다. 2008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하랄트 추어하우젠, 2010년 필즈상(수학상) 수상자인 응오바오쩌우 등 모두 36명의 석학이 심사에 참여했다. 수상자에겐 각각 상금 3억원과 순금 메달을 준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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