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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하이트진로도 3세 경영 시동

등록 2012-04-03 21:21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 총괄임원 박태영(35)씨
하이트진로 경영관리실 총괄임원 박태영(35)씨
회장 장남 박태영씨 실장 임명
하이트진로그룹이 3세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하이트진로는 3일 “4월9일부로 박태영(35·사진)씨를 경영관리실 총괄임원(실장·상무급)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실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박 실장이 경영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면 된다”며 “차남인 재홍(31)씨는 현재 일본 유학중”이라고 말했다.

박 실장은 하이트진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지주회사인 하이트홀딩스 지분 27.16%를 보유한 서영이엔티의 최대주주(지분 58.44%)다. 박문덕 회장이 하이트홀딩스 최대주주(28.9%)로 있긴 하지만, 이미 그룹 지분의 상당 부분을 물려받은 상태다. 재홍씨는 서영이엔티 지분 21.6%를 갖고 있다. 박 회장은 조선맥주(현 하이트진로) 창업주인 고 박경복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로 1991년 사장에 취임해 현재도 왕성하게 경영을 하고 있다.

박 실장은 영국 런던의 메트로폴리탄대 경영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업체인 엔플렛폼에서 팀장급으로 있으면서 기업 인수합병업무를 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인사는 젊은피 수혈을 통해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를 형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포석”이라”고 밝혔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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