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
삼성화재는 매년 5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어린이날에는 ‘익사이팅 가족 한마당’이 열려, 삼성화재 유성연수원이 대형 놀이공원으로 변한다. 해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이는 가족은 3000명을 웃돌곤 한다.
어린이날 행사에선 대형 미끄럼틀, 물놀이 기구 및 솜사탕, 페이스 페인팅,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12가지 도전마당 프로그램에서는 과자 릴레이, 두더지 잡기 등 한가지씩 통과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경품을 타는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에 가족과 함께 참여한 삼성화재 이남정 사원은 “행사를 통해서 가족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회사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어버이날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효도 큰잔치’를 열고 있다. 200명의 직원 또는 배우자의 부모들이 직원 대표들과 함께 3박4일 동안 이화원, 만리장성, 천안문 광장 등 베이징의 주요 명승지를 관광한다. 삼성화재는 2001년부터 12회째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초청된 직원 부모는 모두 2200명에 이른다. 삼성화재는 “가족친화경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 생산성 향상과 우수 인력을 유지하도록 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정혁준 기자 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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