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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임직원 가정마다 ‘효성, 패밀리가 뜬다’

등록 2012-04-18 16:07

[가족친화경영]
효성그룹의 ‘가족사랑’은 새 식구인 신입사원부터 시작된다. 회사는 신입사원의 입사가 확정되면, 가족들에게 ‘좋은 인재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축하 편지와 회사 브로슈어, 와인을 보낸다.

추억을 만들고 싶어하는 가족을 위해 ‘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직원들의 사연을 접수해 두 달에 한번씩 한 가족을 선정한 뒤,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한다. 컵케이크 만들기와 권투 배우기 등 배움의 유익함이 있고 가족애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임직원들이 바쁜 회사일 탓에 가족에게 소홀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매달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마음을 담은 편지’ 이벤트도 연다. 편지가 선정된 이에게는 꽃이나 비타민 등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지원한다.

가정의 달인 5월이면 회사는 더욱 바빠진다. ‘마음을 담은 편지’ 이벤트 대상을 늘리고, 매년 5월 열리는 회사 체육대회에는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동물 풍선 만들어 주기, 놀이터 설치 등을 지원한다. 봉사활동으로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매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창덕궁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효성 관계자는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도 키우고 전통의 소중함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매주 ‘정시퇴근의 날’을 정해, 일주일에 한번은 엄마 또는 아빠를 가족들의 품으로 일찌감치 돌려보낸다. 최혜정 기자 id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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