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대형마트, 개장시간 앞당긴다

등록 2012-04-19 20:35

홈플러스, 오전 9시에 열기로
이마트·롯데마트도 변경 검토
대형마트들이 오는 22일부터 본격 실시되는 주말 의무 휴업에 따른 매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점포 개장 시간을 앞당기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장 22곳의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9시로 한시간 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역시 개장 시간을 30분~1시간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마트들은 회원사로 가입한 체인스토어협회를 중심으로 영업시간을 공동으로 조율하는 방안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이 대형마트 매장에 대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어, 오전 8시 이후로 조정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게 대형마트 쪽의 시각이다.

한 대형마트의 관계자는 “의무 휴업으로 매출이 10%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원 등에게 추가 근무 수당을 지급하면서라도 개장시간을 앞당겨야 매출 손실을 보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공포된 유통법 시행령에 따라 오는 22일 전국 이마트 매장 가운데 41곳, 홈플러스는 43곳, 롯데마트는 30곳이 문을 닫는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인터넷 쇼핑몰 물건, 단순변심으로도 환불가능
김형태·문대성 “박근혜 위해”…박근혜, 스타일 구겼다
서울시 “9호선사장 해임 명령할 계획”
MB 시장때, 우면산터널도 맥쿼리에 ‘퍼주기 계약’
‘자살 영주 중학생’ 죽음부른 ○○패밀리는…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