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구본무 LG 회장 ‘디자인 경영’ 고삐

등록 2012-05-24 20:12

구본무 엘지(LG)그룹 회장
구본무 엘지(LG)그룹 회장
금형기술센터 준공식 참석
“보이지 않는 곳까지 디자인”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교하게 디자인해야 한다.”

구본무(사진) 엘지(LG)그룹 회장이 요즘 부쩍 ‘디자인’에 신경쓰고 있다. 구 회장은 구본준 엘지전자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과 함께 24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엘지전자 금형기술센터 준공식에 참석해서도 디자인을 강조했다. 엘지전자는 제품 외관을 디자인하는 금형기술센터를 2010년 하반기부터 1100억원을 들여 건립해 이날 완공했다. 2층 건물로, 연면적이 2만2000㎡(6800여평)이다. 설계·가공·사출 분야 전문인력 200여명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금형과 텔레비전·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대형 금형을 개발·생산하게 된다.

구 회장은 앞서 22일 서울 서초아르앤디(R&D)캠퍼스에서 그룹 최고경영진과 계열사 디자인 부문 최고책임자들을 모아놓고 ‘디자인 경영간담회’를 열었다. 올해 엘지의 디자인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폰·텔레비전 등의 소프트웨어 디자인과 각 제품의 사용자 경험(UX) 통합이 논의됐다. 엘지전자는 올해를 소프트웨어 디자인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구 회장은 “끝마무리에 따라 제품의 품격이 달라지는 만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교하게 디자인해 완성도를 높이고, 생활가전의 경우 기능뿐 아니라 실제 주부들이 사용할 때 편리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라”고 당부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화보] 일본 니콘이 취소한 ‘위안부 할머니 사진전’
쓰레기차에 실려간 쌍용차 해고노동자 영정사진
대법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해야”
‘병만족’이 정글에서 살아남는 이유
이상민, 유인나 성추행 의혹에 ‘발끈’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