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량서 7년간 앞서 눈길
설탕 하면 보통 하얀색 가루를 연상한다. 그러나 마트에서 실제 매출은 갈색 설탕이 하얀 설탕을 추월한 지 오래라는 조사 결과가 제시돼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얀 설탕 대비 갈색 설탕의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03년까지 하얀 설탕의 70%에도 미치지 못하던 갈색 설탕 매출이 2005년 87% 수준으로 따라잡더니 2006년부터는 계속 앞서고 있다. 3㎏ 기준으로 갈색 설탕은 5960원, 하얀 설탕은 5130원으로 값이 싼 것도 아니다.
갈색 설탕은 하얀 설탕보다 빛깔을 더 곱게 해주기 때문에 술을 담글 때 선호된다. 대표적 담금주 재료인 ‘매실’의 매출 신장과 출하 시기를 놓고 두 설탕의 매출을 비교한 자료를 보면, 이런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갈색 설탕이 하얀 설탕을 앞지르기 시작한 2006년 앞뒤로 매실의 매출 신장률이 한자릿수에서 60~70%대로 껑충 뛰었다. 또한 매실이 주로 출하되는 시기인 5~7월에 갈색 설탕의 매출이 집중된다. 원료인 사탕수수 즙을 정제해 나오는 것이 백설탕, 여기에 열을 가하는 등의 공정을 거치면 갈색 설탕, 캐러멜 등을 첨가하면 흑설탕이 된다.
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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