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경영]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제1회 대학생 시에스아르(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포럼’을 연 것도 그래서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의 시에스아르 비전과 정책, 성과를 대학생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국내 대학 시에스아르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고, 일반적인 강연 형식이 아니라 발표자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등 전세계에서 전개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책임 활동인 ‘어린이에게 희망을’(Samsung Hope for Children) 캠페인과, 지난 2월에 공개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의 탄생 과정을 대표 사례로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친환경 제품 개발 이야기와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사례 등도 발표했다. 이밖에도 ‘자율출근제’, ‘모바일 오피스’ 등 워크스마트 제도를 통해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한 사례와, 여성·장애인·외국인 임직원들을 위한 다양성 정책도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대학생 시에스아르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이 직접 삼성전자의 시에스아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하도록 하는 참여 형식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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