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중국 ‘500대 기업’에 73개…한국은?

등록 2012-07-10 20:21수정 2012-07-10 20:35

한국 13개사 포함돼 8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9일(현지시각) 선정한 매출 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에 중국 기업의 수가 처음으로 일본 기업 수를 넘어섰다.

2011년 매출 규모 기준으로 글로벌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미국이 132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국이 73개사로 일본(68개사)보다 많았다. 중국은 지난해에는 61개였으나, 12개사가 더해졌다. 10년 전에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 오른 중국 회사는 불과 11개사뿐이었음에 비춰볼 때, 중국 기업의 약진 속도가 매우 빠름을 알 수 있다. 한국은 13개사가 포함돼 독일, 프랑스(각 32개사), 영국(26개사), 스위스(15개사)에 이어 8번째로 글로벌 500대 기업에 많은 기업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 중에는 삼성전자가 20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고, 이어 에스케이홀딩스(65위), 현대자동차(117위), 포스코(146위), 엘지전자(196위), 현대중공업(203위), 지에스칼텍스(235위), 한국전력(264위), 기아자동차(266위), 에스-오일(383위), 한국가스(429위), 우리금융(449위), 현대모비스(465위) 등이 포함됐다.

전체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로열 더치 셸(영국-네델란드, 4844억달러 매출)이 차지했고, 이어 엑손모빌(미국), 월마트(미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영국), 석유화공집단공사(중국), 중국석유천연기집단공사(중국), 쉐브론(미국), 코노코필립스(미국), 도요타(일본) 등의 차례로, 10대 기업 가운데 8개사가 석유 관련 기업들이었다.

워싱턴/권태호 특파원 h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박지성 아버지 “맨유는 마지막까지 박지성 이적..”
“한국경찰에 출동요청했다”는 미군진술은 거짓이었다
“썩은 주검 널린 마을에선 개까지 총에 맞아”
박근혜 “불통이라는 말은 별로 들은 기억이 없다”
[화보] 검찰 소환 이상득, 계란 세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