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기본법제정연대회의와 한국대학생협연합회 회원, 세종대 학생들이 23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세종대 대양홀 앞에서 대학 상업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 쪽에 생협 운영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구성원들의 신뢰를 받으며 10년 동안 운영된 세종대 생활협동조합이 외부 기업에 복지시설운영권을 넘기고자하는 세종대학교의 결정에 의해 없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며 “세종대와 대양학원은 생협에 대한 강제집행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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